산행지 : 군산 선유도

산행코스 : 사천 근로자종합복지관 출발(08:00)--군산 새만금간척지--선유대교 주차장(11:10)--선유도 둘레길--선유대교 주차장 도착 점심(11:59)--장자도 주차장(13:00)--대장도 대장봉 정상(13:15)--하산(13:55)--선유터널(14;25)--망주봉(14:50)--선유도 출발(15:30)--부안 곰소항(16:30)--사천 도착(19:30)--집 도착(20:00)

행인원 및 시간 : 근로자종합복지관산악회 33명, 11Km, 03시간 21분

산행후기 : 2011년 5월 1일 그 때는 다리가 연결되지 않아서 신시도에서 낚시배를 이용하여 들어갔다. 11년만에 선유도를 갔는데 차량과 사람들이 많이 붐비었다. 대장도에는 신축 건물들이 많이 지어 조망을 망쳤다. 대장봉에 오르고 싶어서 이번 트레킹에 참여하였는데, 일부 사람들이 나를 따라왔다. 조망이 너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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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지 : 곡성 동악산(736m)

산행코스 : 사천 출발(08:20)--곡성 도림사 주차장(10:10)--주등산로 갈림길(11:37)--동악산 정상(12:06)--신선바위 점심(12:30)--하산 중 알탕(14:00)--도림사(14:40)--하산주(15:30)--출발(16:00)--사천 도착(18:00)

행인원 및 시간 : 이구산악회 31명, 7.09Km, 04시간 44분

산행후기 : 8월 이 곳을 정했는데 비가 와서 취소하여 이번 달 다시 산행지를 선택하여 갔다. 오늘 날씨는 한여름처럼 무척 더웠다. 원점 산행이라 다소 지겨웠지만 정상부분은 굉장히 가파랐다. 오랜만에 알탕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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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코스 : 사천 출발(08:00)--곡성 도림사 도착(10:12)--비가 많이 내려서 산행 취소 결정--고흥 팔영산 지남(11:53)--우주 발사대 전망대(12:10)--고흥 영남면과 여수 화양면을 잇는 교량 5곳 지남.(팔영, 적금, 낭도, 둔병, 조화대교)--여수 식당에서 점심--이순신 대교 홍보전시관 관람(15:50)--사천 도착(17:30)

행인원 및 시간 : 이구산산악회 31명

산행후기 : 사천서 출발할 때는 비가 오지 않았다. 곡성 일기 예보도 많은 비는 안온다기에 산행하리라 준비하였는데 도착하니 비가 많이 내렸다. 집행부에서 산행 취소 결론을 내고, 고흥과 여수를 돌아 사천 도착예정으로 차를 돌렸다. 예전에 동악산을 갔는데 정상은 못가봤기에 이번에 정상 산행을 또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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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이가 예수님의 오늘 말씀을 그대로 받아들이기 힘들어합니다. 어떤 성서학자는 “바늘구멍”이 아니라 ‘바늘 문’으로 알아들어야 한다고 합니다. 바늘 문의 원어인 ‘라피스’는 낙타가 등을 구부리고 지나갈 수 있을 정도의 좁은 골짜기나 작은 출입문을 뜻한다고 합니다. 또 어떤 이는 “낙타”(카멜론)가 아니라 ‘밧줄’(카밀론)로 알아들어야 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되면 낙타가 바늘구멍이 아니라 작은 문을 빠져나가는 것이 되고, 낙타가 아닌 밧줄이 바늘구멍을 통과하는 것이 됩니다. 이렇게 하여 부자의 하늘 나라 입성을 조금이나마 수월하게 만들어 주려고 합니다. 
그런데 이처럼 성경의 원문을 변형시켜 해석한다고 하여 듣는 이의 마음이 편해지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예수님의 말씀에 대한 올바른 해석은 이 구절이 ‘불가능성’을 말한다는 것입니다. 부자를 포함하여 모든 사람, 심지어 가난한 사람도 스스로 하느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우리가 지상의 생명을 얻어 내는 것이 아니라 부모를 통하여 하느님께 받았듯이, 영원한 생명도 선물로 받는 것이지 내 손으로 쟁취하는 것이 아닙니다. 영원한 생명은 하느님의 선물로 받는 것입니다. 
부자는 어떤 사람입니까? 구약 성경을 보면, 부자는 하느님의 축복을 받은 사람입니다. 욥 이야기의 배경도 그렇습니다. 그렇다면 왜 부자는 하늘 나라에 가지 못할까요? 그의 생각이 하느님의 생각과 다르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부자는 많이 가짐으로써 만족하며 삶의 의미를 찾는 사람입니다. 자신의 삶에 하느님께서 반드시 필요하다고 마음으로 느끼지 않는 사람입니다. 내가 가진 것, 내가 이룬 것에 더하여 그분께서 좀 더 도와주시면 좋겠지만, 설령 그렇지 않더라도 스스로 살아갈 수 있다는 내면의 소리를 들으며 그것을 위안으로 삼는 사람입니다. 부가 자신이 원하는 거의 모든 것을 가져다준다고 굳게 믿으며 재물을 놓지 않는 사람입니다.
오늘 복음을 묵상하며, 우리가 꼭 붙들고서 삶에서 절대로 포기하지 못하는 것이 무엇인지 돌아봅시다. 하늘 나라는 부를 믿고 의지하는 것과는 전혀 다른 마음과 태도를 요구합니다. 많은 좋은 것들을 붙들고 누리며 살다가 유일하게 좋은 것, 영원한 생명을 잃어버리는 불행을 자초하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정용진 요셉 신부)(2022. 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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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죽을 때 가장 후회하는 5가지

 

브로니웨어 책 내가 원하는 삶을 살았더라면중에서

1. 다른 사람이 아닌, 내가 원하는 삶을 살았더라면

2. 내가 그렇게 열심히 일하지 않았더라면

3. 내 감정을 표현할 용기가 있었더라면

4. 친구들과 계속 연락하고 지냈더라면

5. 나 자신에게 더 많은 행복을 허락했더라면

 

 

 

※ 사람이 죽을 때 후회하는 3가지

 

사람은 죽을 때가 되면, 지낸 일생을 회고하면서 보편적으로 세 가지를 후회한다고 합니다.

첫째 : "베풀지 못한 것에 대한 후회"

가난하게 산 사람이든 부유하게 산 사람이든 죽을 때가 되면 '좀 더 주면서 살 수 있었는데' 이렇게 긁어모으고, 움켜쥐어봐도 별것 아니었는데 왜 좀 더 나누어 주지 못했고 베풀며 살지 못했을까? 참 어리석게 살았구나. 이런 생각이 자꾸 나서 이것이 가장 큰 후회랍니다.

둘째 : "참지 못한 것에 대한 후회"

그때 내가 조금만 더 참았더라면 좋았을걸, 왜 쓸데없는 말을 하고, 쓸데없이 행동했던가? 하고 후회한다고 합니다. 당시에는 내가 옳다고 생각했습니다. 그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했고, 그럴 수밖에 없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지나고 보니 좀 더 참을 수 있었고, 좀 더 여유를 가지고 참았더라면 내 인생이 좀 달라졌을 텐데, 참지 못해서 일을 그르친 것이 후회된다는 것입니다.

셋째 : "좀 더 행복하게 살지 못한 것에 대한 후회"

왜 그렇게 빡빡하고 재미없게 살았던가? 왜 그렇게 짜증스럽고 힘겹고 어리석게 살았던가 얼마든지 기쁘고 즐겁게 살 수 있었는데 하며 복되게 살지 못한 것에 대해서 후회하며, 또한 이러한 나로 인하여 다른 사람들을 힘들게 한 삶을 살았던 것에 대해서 후회한다고 합니다.

 

※ 인간이 죽을 때 제일 많이 하는 후회

1. 수많은 걱정거리를 안고 살아온 것.

2. 어떤 하나에 몰두해 보지 않은 것.

3. 좀 더 도전적으로 살지 못한 것.

4. 내 감정을 솔직하게 주위 사람들에게 표현하지 못한 것.

5. 나의 삶이 아닌, 주위 사람들이 원하는 삶을 살아온 것.

6. 누군가에게 사랑한다고 말하지 못한 것.

7. 친구들에게 더 자주 연락하지 못한 것.

8. 자신감 있게 살지 못한 것.

9. 세상의 많은 나라를 경험해보지 못한 것.

10. 결국 행복은 내 선택이라는 걸 이제 알았다는 것.

 

※ 죽을 때 후회하는 25가지

 

1,000명의 죽음을 지켜본 호스피스 전문의 오츠 슈이치가 '죽을 때 후회하는 25가지'라는 책을 썼습니다. 그는 말기 암 환자의 고통을 덜어주는 완화의료 전문의입니다.

암 말기에는 신체적 고통도 심하지만 마음에서 오는 고통이 더 심한데, 마음의 고통은 대부분 돌이킬 수 없는 후회 때문이라고 한다. 인간은 후회를 먹고 사는 생물이다. 환자들은 숨을 거두는 마지막 순간에,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며 화환을 품는다. 누구나 후회한다. 그러나 후회의 정도에는 사람마다 큰 차이가 있다. 그리고 어느 순간 나는 많은 사람의 마지막을 지켜보면서, 누구나 느끼는 후회, 인생에서 풀지 못한 숙제에 공통분모가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지금부터 그 공통분모를 여러 사람과 나누고자 한다, 25가지는 이렇다.

1. 사랑하는 이에게 고맙다는 말을 많이 했더라면,

2. 진짜 하고 싶은 일을 했더라면,

3. 조금만 더 겸손했더라면,

4. 친절을 베풀었더라면,

5. 나쁜 짓을 하지 않았더라면,

6. 꿈을 꾸고 그 꿈을 이루려고 노력했더라면,

7. 감정에 휘둘리지 않았더라면,

8. 만나고 싶은 사람을 만났더라면,

9. 기억에 남는 연애를 했더라면,

10. 죽도록 일만 하지 않았더라면,

11. 가고 싶은 곳으로 여행을 떠났더라면,

12. 내가 살아온 증거를 남겨 두었더라면,

13. 삶과 죽음의 의미를 진지하게 생각했더라면,

14. 고향을 찾아가 보았더라면,

15. 맛있는 음식을 많이 맛보았더라면,

16. 결혼했더라면,

17. 자식이 있었더라면,

18. 자식을 혼인시켰더라면,

19. 유산을 미리 염두에 두었더라면,

20. 내 장례식을 생각했더라면,

21. 건강을 소중히 여겼더라면,

22. 좀 더 일찍 담배를 끊었더라면,

23. 건강할 때 마지막 의사를 밝혔더라면,

24. 치료의 의미를 진지하게 생각했더라면,

25. 신의 가르침을 알았더라면.

 

※ 죽을 때 후회하는 7가지

미국 호스피스 의사 카렌 와이어트의 조사에 의하면, 임종을 앞둔 사람들은 돈의 많고 적음과 직위 고하, 인종, 나이와 상관없이 죽음 앞에서야 삶의 진실을 깨닫는다고 한다. 그의 저서 '일주일 남았다면'에서, 임종 환자들이 죽기 전에 크게 후회하는 7가지가 있는데 다음과 같다고 한다.

1. 마음껏 사랑해볼걸

마음에 남는 연애는 죽음을 앞둔 사람에게 큰 버팀목으로 작용한다. 기억에 남는 연애를 했던 환자들의 얼굴은 상당히 온화했다.

2. 걱정은 내려놓고 행복을 만끽할걸

훨씬 행복하게 살 수 있었는데 겁이 나서 변화를 선택하지 못했고, 튀면 안 된다고 생각해 남들과 똑같은 일상을 산 것을 후회했다.

3. 조금만 더 일찍 용서할걸

죽음이라는 큰 산 앞에 놓이게 되면 가족과의 갈등 등은 아주 사소한 일이 돼버린다. 가족들이 내게 잘못한 일들에 대해 마음을 열고 더 일찍 용서하지 못한 일에 대해 후회했다.

4. 한 번뿐인 인생, 열정적으로 살아볼걸

많은 환자는 꿈을 실현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지 않았던 것을 후회했다. 연주자를 꿈꾼 한 말기 암 환자는 병동에서 불철주야 연습해 처음이자 마지막인 연주회를 열었다.

5. 아등바등 말고 여유를 가지고 살걸

열심히 일할 필요가 없었다. 대신 사랑하는 사람들과 여행 등을 하면서 함께 더 많은 시간을 보내지 못한 일을 크게 후회했다.

6. 있는 그대로에 감사하면서 살걸

욕심을 내지 않고 주어진 것에 만족하며 감사하게 살면서, 남들에게 작은 것이라도 자선을 베풀지 못하며 인색하게 산 것에 대해 후회했다.

7. 몸을 소중히 하며 살걸

죽음을 앞둔 환자들의 한결같이 '평소 자신의 몸을 좀 더 소중히 여겼으면 지금 내가 아프지 않았을 텐데'라고 후회하는 사람들이 많다.

 

※ 그밖에 후회하는 것들

- 가고 싶은 장소를 여행하지 않았던 것

- 고향에 자주 찾아가지 않았던 것

- 취미에 시간을 할애하지 않았던 것

- 만나고 싶은 사람을 만나지 않았던 것

- 하고 싶은 것을 하지 않았던 것

- 사람에게 불친절하게 대했던 것

- 아이를 결혼시키지 않았던 것

- 죽음을 불행하다고 생각한 것

- 유산을 어떻게 할까 결정하지 않았던 것

- 남겨진 시간을 소중히 보내지 않았던 것

- 자신이 살아온 증거를 남기지 않았던 것

- 자신의 장례식을 준비하지 않았던 것

- 담배를 끊지 않았던 것

- 아이를 낳아 기르지 않았던 것

- 악행에 손댄 일

- 자신을 제일이라고 믿고 살아 온 것

- 생애 마지막에 의지를 보이지 않았던 것

- 맛있는 것을 먹지 않았던 것

- 감정에 좌지우지돼 일생을 보내 버린 것

​​

 

※ 시간 지나면 꼭 후회되는 33가지

​​

1. 기회가 왔을 때 여행하지 않은 것.

2. 외국어를 배우지 않았던 것.

3. 악연을 남겨 두는 것.

4. 선크림을 바르지 않았던 것.

5. 어떤 일을 무서워한 것.

6. 운동을 열심히 하지 않았던 것.

7. 남성/여성 역할에 갇혀서 산 것.

8. 끔찍하게 싫은 직업을 그만두지 않은 것.

9. 학교에서 더 열심히 공부하지 않은 것.

10. 당신이 얼마나 아름다웠는지 모른 것.

11. 사랑한다고 말하지 못한 것.

12. 부모님의 충고를 듣지 않은 것.

13. 젊은 시절 자신에게만 몰두해 있었던 것.

14. 다른 사람의 생각을 지나치게 신경 쓴 것.

15. 자신보다 다른 사람의 꿈을 더 우선시한 것.

16. 더 많이 움직이지 못한 것.

17. 원한을 품고 살았던 것.

18. 당신 자신을 옹호하지 않은 것.

19. 치아를 무시한 것.

20. 할머니/할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전에 질문을 하지 않았던 것.

21. 너무 열심히 일만 한 것.

22. 멋진 요리 하나를 배우지 않은 것.

23. 감사한 순간을 위해 잠깐 멈추지 않았던 것.

24. 시작한 것을 끝마치지 못한 것.

25. 사회적 기대에 맞추어 당신을 가둔 것.

26. 아이들과 충분히 놀아주지 못한 것.

27. 한 번도 큰 위험에 도전하지 않았던 것.

28. 사람들과의 관계를 넓힐 시간을 갖지 않았던 것.

29. 너무 많은 걱정을 했던 것.

30. 쓸데없는 드라마에 빠져있었던 것.

31. 사랑하는 이와 충분한 시간을 보내지 않았던 것.

32. 많은 사람 앞에서 한 번도 공연해보지 못한 것.

33. 좀 더 빨리 감사해하지 않았던 것.

 

 

이 길에서의 행복은 별 게 아니었다.

아주 원초적인 것만 제대로 해결되면 만사 행복하다.

이 길을 걷다 보니 일상생활 중에 너무나 당연하게 여겼던 것들, 먹고 자고 씻는 등의 기본 행위들이 편안하게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에  대해 감사를 느끼지 못했던 것 같다.

이 길을 걷다 보니 내 마음대로 누울 수 있는 공간이 있고, 먹고 싶을 때 마음대로 먹고, 씻고 싶을 때 마음대로 씻고, 화장실 걱정 안 하며 살 수 있는 내 보금자리가 있다는 게 얼마나 소중하고 고마운 일인가 새삼 깨닫게 된다.

 

-산티아고 가는 길, 최미선.신석교 글 중에서-

산행지 : 홍천 가리산(1,051m)

산행코스 : 사천 출발(04:25)--진주 출발(05:20)--홍천강 휴게소(09:33)--가리산 휴양림 입구(10:13)--950봉--작은 무쇠말재봉(12:08)--점심--가리산 정상(13:21)--가삽 고개(14:20)--합수곡--휴양림 도착(15:30)--알탕, 하산주 후 출발(16:20)-충북 충주시 대소원면 성마루 국밥 저녁(18:32)--진주 도착(20:00)--사천 도착(20:30)

행인원 및 시간 : 동산산악회 38명, 9.37Km, 5시간

산행후기 : 100대 명산 1번인 산 가리산을 갔다. 여기서 버스만 타는 시간이 왕복 12시간나 걸렸다. 장마기에 습도가 높아 산 오르막에 힘들고 땀이 많이 났다. 산행 후 하산주는 정말 피로를 씻어주는 청량제이다. 100대 명산 한 곳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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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만났다 헤어지고 만났다 헤어지는 사람들.

서로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다 다시 마주치면 반갑기 그지없다.

먼저 앞선 사람이 뒤쳐지기도 하고 뒤쳐졌던 사람이 앞서기도 하는 이 길.

살아가면서 잘나가던 사람이 멈칫하기도 하고 멈칫했던 사람이 잘나가기도 하는 인생길과 비슷하다.

 

-산티아고 가는 길 최미선, 신석교 글 중에서-

다시 뒤를 돌아본다.

텅 빈 길에 불어오는 바람이 허허롭다.

수백 년 전 순례자가 걸어왔고 지금도 많은 이들이 걷고 있고 내가 걸어온 길.

걸음을 멈추고 돌아서서 바라보는 길은 이제 과거다.

과거를 바라보며 지난날을 떠올린다.

부끄럽다.

다시 걸음을 내딛는다.

눈앞에 펼쳐진 아득한 길.

멀지 않은 시간에 내게 다가올 미래다.

과거와 현재와 미래가 공존하는 길을 걸으며 부끄럽지 않을 앞으로의 삶을 다짐해 본다.

 

-산티아고 가는 길 최미선, 신석교 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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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지 : 산청 내대리 거림계곡

산행코스 : 사천 출발(08:10)--거림 탐방지원센터(09:38)--2.5km 거리에서 알탕--내대 산장에서 점심--계곡 물놀이--사천 집 도착(18:00)

행인원 및 시간 : 다드림산악회 45명, 4.23Km, 01시간 41분

산행후기 : 무더운 장마 날씨에 산행은 다들 힘들고 계곡 물놀이에 참가하였다. 중간에 선글라스를 잃어버려 찾으려고 되돌아오다가 포기하고 오는데 우연히 내게 발견되어 찾았다. 옛날 민주지산가서 눈밭에 흘렸는데도 그 때도 찾았다. 잘 간직해야겠다. 점심 후 계곡 물놀이를 실컨하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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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지 : 문경 대야산(930.7m)

산행코스 : 사천 출발(06:10)--괴산군 청전면 솔맹이 마을(09:42)--밀재(11:38)--점심--대야산 정상(13:08)--월영대(14:23)--용추계곡(14:53)--대야산 주차장(15:14)--출발(16:00)--문산 돌솥밥 저녁(19:30)--사천 도착(20:00)--집 도착(20:40)

행인원 및 시간 : 사천토요산악회 38명, 12.03Km, 05시간 27분

산행후기 : 10년 전 대야산을 갔었는데 비가 엄청 쏟아져서 산행을 포기하였는데, 이번에 참가하였다. 대야산은 위험 구간이 많았는데 지금은 데크 계단을 설치하여 안전하였다. 초입에 길을 잘못 들어 고생도 하였고 날씨도 무척 더웠다. 35도의 날씨에 바람 한점 없었다. 100대 명산 한 곳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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