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후기 : 2011년 5월 1일 그 때는 다리가 연결되지 않아서 신시도에서 낚시배를 이용하여 들어갔다. 11년만에 선유도를 갔는데 차량과 사람들이 많이 붐비었다. 대장도에는 신축 건물들이 많이 지어 조망을 망쳤다. 대장봉에 오르고 싶어서 이번 트레킹에 참여하였는데, 일부 사람들이 나를 따라왔다. 조망이 너무 좋았다.
산행후기 : 사천서 출발할 때는 비가 오지 않았다. 곡성 일기 예보도 많은 비는 안온다기에 산행하리라 준비하였는데 도착하니 비가 많이 내렸다. 집행부에서 산행 취소 결론을 내고, 고흥과 여수를 돌아 사천 도착예정으로 차를 돌렸다. 예전에 동악산을 갔는데 정상은 못가봤기에 이번에 정상 산행을 또 못했다.
많은 이가 예수님의 오늘 말씀을 그대로 받아들이기 힘들어합니다. 어떤 성서학자는 “바늘구멍”이 아니라 ‘바늘 문’으로 알아들어야 한다고 합니다. 바늘 문의 원어인 ‘라피스’는 낙타가 등을 구부리고 지나갈 수 있을 정도의 좁은 골짜기나 작은 출입문을 뜻한다고 합니다. 또 어떤 이는 “낙타”(카멜론)가 아니라 ‘밧줄’(카밀론)로 알아들어야 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되면 낙타가 바늘구멍이 아니라 작은 문을 빠져나가는 것이 되고, 낙타가 아닌 밧줄이 바늘구멍을 통과하는 것이 됩니다. 이렇게 하여 부자의 하늘 나라 입성을 조금이나마 수월하게 만들어 주려고 합니다. 그런데 이처럼 성경의 원문을 변형시켜 해석한다고 하여 듣는 이의 마음이 편해지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예수님의 말씀에 대한 올바른 해석은 이 구절이 ‘불가능성’을 말한다는 것입니다. 부자를 포함하여 모든 사람, 심지어 가난한 사람도 스스로 하느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우리가 지상의 생명을 얻어 내는 것이 아니라 부모를 통하여 하느님께 받았듯이, 영원한 생명도 선물로 받는 것이지 내 손으로 쟁취하는 것이 아닙니다. 영원한 생명은 하느님의 선물로 받는 것입니다. 부자는 어떤 사람입니까? 구약 성경을 보면, 부자는 하느님의 축복을 받은 사람입니다. 욥 이야기의 배경도 그렇습니다. 그렇다면 왜 부자는 하늘 나라에 가지 못할까요? 그의 생각이 하느님의 생각과 다르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부자는 많이 가짐으로써 만족하며 삶의 의미를 찾는 사람입니다. 자신의 삶에 하느님께서 반드시 필요하다고 마음으로 느끼지 않는 사람입니다. 내가 가진 것, 내가 이룬 것에 더하여 그분께서 좀 더 도와주시면 좋겠지만, 설령 그렇지 않더라도 스스로 살아갈 수 있다는 내면의 소리를 들으며 그것을 위안으로 삼는 사람입니다. 부가 자신이 원하는 거의 모든 것을 가져다준다고 굳게 믿으며 재물을 놓지 않는 사람입니다. 오늘 복음을 묵상하며, 우리가 꼭 붙들고서 삶에서 절대로 포기하지 못하는 것이 무엇인지 돌아봅시다. 하늘 나라는 부를 믿고 의지하는 것과는 전혀 다른 마음과 태도를 요구합니다. 많은 좋은 것들을 붙들고 누리며 살다가 유일하게 좋은 것, 영원한 생명을 잃어버리는 불행을 자초하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정용진 요셉 신부)(2022. 8. 16.)
가난하게 산 사람이든 부유하게 산 사람이든 죽을 때가 되면 '좀 더 주면서 살 수 있었는데' 이렇게 긁어모으고, 움켜쥐어봐도 별것 아니었는데 왜 좀 더 나누어 주지 못했고 베풀며 살지 못했을까? 참 어리석게 살았구나. 이런 생각이 자꾸 나서 이것이 가장 큰 후회랍니다.
둘째 : "참지 못한 것에 대한 후회"
그때 내가 조금만 더 참았더라면 좋았을걸, 왜 쓸데없는 말을 하고, 쓸데없이 행동했던가? 하고 후회한다고 합니다. 당시에는 내가 옳다고 생각했습니다. 그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했고, 그럴 수밖에 없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지나고 보니 좀 더 참을 수 있었고, 좀 더 여유를 가지고 참았더라면 내 인생이 좀 달라졌을 텐데, 참지 못해서 일을 그르친 것이 후회된다는 것입니다.
셋째 : "좀 더 행복하게 살지 못한 것에 대한 후회"
왜 그렇게 빡빡하고 재미없게 살았던가? 왜 그렇게 짜증스럽고 힘겹고 어리석게 살았던가 얼마든지 기쁘고 즐겁게 살 수 있었는데 하며 복되게 살지 못한 것에 대해서 후회하며, 또한 이러한 나로 인하여 다른 사람들을 힘들게 한 삶을 살았던 것에 대해서 후회한다고 합니다.
※ 인간이 죽을 때 제일 많이 하는 후회
1. 수많은 걱정거리를 안고 살아온 것.
2. 어떤 하나에 몰두해 보지 않은 것.
3. 좀 더 도전적으로 살지 못한 것.
4. 내 감정을 솔직하게 주위 사람들에게 표현하지 못한 것.
5. 나의 삶이 아닌, 주위 사람들이 원하는 삶을 살아온 것.
6. 누군가에게 사랑한다고 말하지 못한 것.
7. 친구들에게 더 자주 연락하지 못한 것.
8. 자신감 있게 살지 못한 것.
9. 세상의 많은 나라를 경험해보지 못한 것.
10. 결국 행복은 내 선택이라는 걸 이제 알았다는 것.
※ 죽을 때 후회하는 25가지
1,000명의 죽음을 지켜본 호스피스 전문의 오츠 슈이치가 '죽을 때 후회하는 25가지'라는 책을 썼습니다. 그는 말기 암 환자의 고통을 덜어주는 완화의료 전문의입니다.
암 말기에는 신체적 고통도 심하지만 마음에서 오는 고통이 더 심한데, 마음의 고통은 대부분 돌이킬 수 없는 후회 때문이라고 한다. 인간은 후회를 먹고 사는 생물이다. 환자들은 숨을 거두는 마지막 순간에,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며 화환을 품는다. 누구나 후회한다. 그러나 후회의 정도에는 사람마다 큰 차이가 있다. 그리고 어느 순간 나는 많은 사람의 마지막을 지켜보면서, 누구나 느끼는 후회, 인생에서 풀지 못한 숙제에 공통분모가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지금부터 그 공통분모를 여러 사람과 나누고자 한다, 그 25가지는 이렇다.
1. 사랑하는 이에게 고맙다는 말을 많이 했더라면,
2. 진짜 하고 싶은 일을 했더라면,
3. 조금만 더 겸손했더라면,
4. 친절을 베풀었더라면,
5. 나쁜 짓을 하지 않았더라면,
6. 꿈을 꾸고 그 꿈을 이루려고 노력했더라면,
7. 감정에 휘둘리지 않았더라면,
8. 만나고 싶은 사람을 만났더라면,
9. 기억에 남는 연애를 했더라면,
10. 죽도록 일만 하지 않았더라면,
11. 가고 싶은 곳으로 여행을 떠났더라면,
12. 내가 살아온 증거를 남겨 두었더라면,
13. 삶과 죽음의 의미를 진지하게 생각했더라면,
14. 고향을 찾아가 보았더라면,
15. 맛있는 음식을 많이 맛보았더라면,
16. 결혼했더라면,
17. 자식이 있었더라면,
18. 자식을 혼인시켰더라면,
19. 유산을 미리 염두에 두었더라면,
20. 내 장례식을 생각했더라면,
21. 건강을 소중히 여겼더라면,
22. 좀 더 일찍 담배를 끊었더라면,
23. 건강할 때 마지막 의사를 밝혔더라면,
24. 치료의 의미를 진지하게 생각했더라면,
25. 신의 가르침을 알았더라면.
※ 죽을 때 후회하는 7가지
미국 호스피스 의사 카렌 와이어트의 조사에 의하면, 임종을 앞둔 사람들은 돈의 많고 적음과 직위 고하, 인종, 나이와 상관없이 죽음 앞에서야 삶의 진실을 깨닫는다고 한다. 그의 저서 '일주일 남았다면'에서, 임종 환자들이 죽기 전에 크게 후회하는 7가지가 있는데 다음과 같다고 한다.
1. 마음껏 사랑해볼걸
마음에 남는 연애는 죽음을 앞둔 사람에게 큰 버팀목으로 작용한다. 기억에 남는 연애를 했던 환자들의 얼굴은 상당히 온화했다.
2. 걱정은 내려놓고 행복을 만끽할걸
훨씬 행복하게 살 수 있었는데 겁이 나서 변화를 선택하지 못했고, 튀면 안 된다고 생각해 남들과 똑같은 일상을 산 것을 후회했다.
3. 조금만 더 일찍 용서할걸
죽음이라는 큰 산 앞에 놓이게 되면 가족과의 갈등 등은 아주 사소한 일이 돼버린다. 가족들이 내게 잘못한 일들에 대해 마음을 열고 더 일찍 용서하지 못한 일에 대해 후회했다.
4. 한 번뿐인 인생, 열정적으로 살아볼걸
많은 환자는 꿈을 실현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지 않았던 것을 후회했다. 연주자를 꿈꾼 한 말기 암 환자는 병동에서 불철주야 연습해 처음이자 마지막인 연주회를 열었다.
5. 아등바등 말고 여유를 가지고 살걸
열심히 일할 필요가 없었다. 대신 사랑하는 사람들과 여행 등을 하면서 함께 더 많은 시간을 보내지 못한 일을 크게 후회했다.
6. 있는 그대로에 감사하면서 살걸
욕심을 내지 않고 주어진 것에 만족하며 감사하게 살면서, 남들에게 작은 것이라도 자선을 베풀지 못하며 인색하게 산 것에 대해 후회했다.
7. 몸을 소중히 하며 살걸
죽음을 앞둔 환자들의 한결같이 '평소 자신의 몸을 좀 더 소중히 여겼으면 지금 내가 아프지 않았을 텐데'라고 후회하는 사람들이 많다.
산행코스 : 사천 출발(08:10)--거림 탐방지원센터(09:38)--2.5km 거리에서 알탕--내대 산장에서 점심--계곡 물놀이--사천 집 도착(18:00)
산행인원 및 시간 : 다드림산악회 45명, 4.23Km, 01시간 41분
산행후기 : 무더운 장마 날씨에 산행은 다들 힘들고 계곡 물놀이에 참가하였다. 중간에 선글라스를 잃어버려 찾으려고 되돌아오다가 포기하고 오는데 우연히 내게 발견되어 찾았다. 옛날 민주지산가서 눈밭에 흘렸는데도 그 때도 찾았다. 잘 간직해야겠다. 점심 후 계곡 물놀이를 실컨하고 왔다.
산행후기 : 10년 전 대야산을 갔었는데 비가 엄청 쏟아져서 산행을 포기하였는데, 이번에 참가하였다. 대야산은 위험 구간이 많았는데 지금은 데크 계단을 설치하여 안전하였다. 초입에 길을 잘못 들어 고생도 하였고 날씨도 무척 더웠다. 35도의 날씨에 바람 한점 없었다. 100대 명산 한 곳 찍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