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름의 해 가고 새해 밝았네

 

                                                                 중국 당나라 때의 전설적인 은자로 알려진 한산자(寒山子)

 

세거환수년(歲去換愁年) - 해가 가면서 시름도 몰고 갔네

춘래물색선(春來物色鮮) - 봄이 오매 만물의 빛도 고와라

산화소록수(山花笑綠水) - 산에 핀 꽃은 푸른 물 보며 웃고

암수무청연(巖樹舞靑煙) - 바위의 나무는 푸른 연기 속에 춤추네

봉접자운락(蜂蝶自云樂) - , 나비는 마냥 즐겁다 노래하고

금어갱가련(禽魚更可憐) - , 물고기는 더욱 사랑스러워 보이네

붕유정미이(朋遊情未已) - 벗 삼아 노는 정 끝이 없나니

철효불능면(徹曉不能眠) - 밤을 지새우며 잠들 줄 모르네

 

'[글]가슴에 오는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죽을 때 가장 후회하는 5가지  (7) 2022.08.01
칠보시-조식-  (0) 2016.01.29
연도별 사자성어  (0) 2015.12.21
꽃이 진다고 그대를 잊은 적 없다  (0) 2015.12.19
상한 영혼을 위하여  (0) 2015.12.07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