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종주 3일(2019. 5. 10.)

산행지 : 지리산 종주 3일(2019. 5. 10.)

산행 코스 : 연하천 대피소 출발(06:10)--형제봉(07:30)--벽소령 대피소(08:35)--선비샘(10:05)--칠선봉(12:00)--영신봉(13:10)--세석 대피소 도착(13:30) 3박

산행 인원 및 시간 : 혼자, 9.12Km, 7시간

산행후기 : 오늘 산행도 많은 여유가 있는 산행이라 늦게 출발하려고 생각했는데 대피소에 머무는 산객들 매너가 없었다.  코를 고는것은 어쩔 수 없지만 방귀를 뀌고 떠들고 휴대폰도 진동이 필수임에도 기본 예절이 다들 없어 일찍 일어나 밥 먹고 출발해도 너무 너무 빠르다. 연하천에서 벽소령가는 길목도 참 아름답다. 정상부위는 이제 봄이다. 새싹과 진달래가 만발하여 너무 아름다웠다. 그래도 다행인것은 아직 다리가 아프거나 힘들다고는 안느끼며 산행할 수 있는게 참으로 행운으로 생각된다. 작년 종주에 비해 2시간 일찍 출발하였기에 세석에 너무 일찍 도착되었다. 내일이면 하산한다. 지리를 마음껏 만끽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