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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벳-네팔 사진전::::

출처 : 티벳여행동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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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은 붉은색, 간은 녹색 - '色다른 맛' 원한다


우리의 전통적 음식 문화 속에는 음양오행 사상이 짙게 깔려 있다. 음양오행이란 모든 사물 현상은 서로 대립되는 속성을 가진 음과 양으로 이루어져 있고, 상호 조화를 이룬다는 동양 철학을 말한다. 또한 우주의 기초를 이루는 다섯 가지 물질 목(木), 화(火), 토(土), 금(金), 수(水)가 서로 어울려 만물이 이뤄졌다고 보았다. 이러한 원리로 인체의 각 부위도 음양오행이 있으며, 모든 식품에도 음양오행이 갖춰져 있다고 보았다. 따라서 인체 부위에 따라 음식 색깔을 맞춰 먹으면 그 장기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심장 - 붉은색


적색은 오행에서 화(火)에 속하며, 인체의 심장, 소장, 혀 등과 연결돼 있는 기운이다. 토마토에 들어있는 라이코펜은 고혈압과 동맥경화 예방 성분이 있어 심장을 건강하게 한다. 사과의 캠페롤, 포도의 폴리페놀, 붉은 고추의 캅사이신 등은 항암 효과가 있다. 그 밖에 건강에 좋은 적색 식품으로는 딸기, 감, 자몽, 대추, 구기자, 오미자 등이 있다.



 


간 - 녹색


녹색은 목(木)에 해당되며, 간(肝), 담(膽), 근육에 연결된다. 싱싱한 샐러드나 녹즙 등 녹색식품은 간기능을 도와주며 신진대사를 원활히 한다. 푸른 잎의 엽록소인 클로로필은 조혈작용을 도와 빈혈 예방에도 좋다. 올리브유의 녹색은 동맥경화를 일으키는 몸에 나쁜 LDL 콜레스테롤을 낮춘다. 시금치는 각종 비타민과 영양소가 서로 상승 효과를 내는 대표적인 녹색 식품이다. 그 밖에 쑥갓, 케일, 시래기 등이 권할 만하다.



 


신장 - 검은색


검은색은 수(水)에 속하며, 신장, 방광, 귀, 뼈 등과 연결된다. 예로부터 검은콩과 검은깨(흑임자)를 회복기 환자에게 먹였다. 조혈, 발육, 생식 등을 관장하는 신장 기능을 강화하는 효과가 있다고 봤다. 검은 색소인 안토시안은 검은콩, 흑미, 깨 등에 풍부하며, 노화의 원인인 활성 산소를 중화시키는 항산화 효과가 있다. 그 밖에 목이버섯, 김, 오골계, 흑염소 등이 있으며, 서양에서는 블루베리가 대표적이다.



 


위 - 노란색


황색은 토(土)에 속하며, 비(脾), 위(胃), 입 등에 연결된다. 황색 음식은 소화력 증진에 좋다. 단호박은 죽이나 찜으로 먹으면 위장 기능을 높인다. 황적색 색소에 많은 카로티노이드 성분은 면역력을 증진시키고, 혈당강하, 노화방지 효과도 있다. 감귤, 오렌지, 망고 등은 비타민C의 보고(寶庫)이다. 카레에는 항암 효과가 있다. 그 밖에 당근, 파인애플, 감 등이 권장된다.



 


폐 - 하얀색

백색은 금(金)에 해당되며 폐, 대장, 코에 연결된다. 폐나 기관지가 약한 사람에게 도움이 된다. 백색 채소와 감자 등은 항알레르기, 항염증 기능이 탁월하다. 양파의 케르세틴은 고혈압을 예방하며, 양배추의 설포라페인 등은 항암 효능이 있는 것으로 밝혀져 있다. 도라지의 사포닌은 기침에 좋다. 그 밖에 백색 식품으로 마늘, 무, 배, 연근, 고구마 등이 있다.




 
출처 : 블로그 > 상식...넌 누구냐? | 글쓴이 : 천상에서 [원문보기]
 

 
출처 : 블로그 > 향교 아래 | 글쓴이 : 참살이 마트 [원문보기]

출처: 월간 산 

 

 

“철저한 동계장비 준비가 혹한기 극복의 열쇠 ”

겨울산행 채비
동계용 등산복·운행구 & 소품·막영구·취사구 사용법 가이드

본격적인 겨울이 코앞에 다가왔다. 이미 높은 산에 오르면 벌써 한겨울 못지않은 추위가 느껴진다. 우리나라의 겨울은 혹독하기로 유명하다. 특히 산악지대는 극지방의 날씨와 비교될 정도로 가혹하면서도 변화무쌍하다. 이런 악조건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준비가 필요함은 물론이다.

겨울산행을 위해서는 여러 장비가 필요하다. 등산화도 겨울용으로 준비해야하고, 보온의류도 든든한 것이 필요하다. 여기에 눈길용 운행구와 적설기 막영구까지 어느 것 하나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베테랑들이야 지난해 썼던 옷과 장비를 손질하고 정비하면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겨울산 경험이 없는 초보자들은 어떤 장비가 필요한지 막막할 뿐이다. 이런 초보자들을 위해 겨울산행에 필요한 장비들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기로 하자.

동계용 등산복

방수 방풍 기능에 보온성도 고려해야 

겨울용 의류는 방수 방풍 기능성에 보온력이 추가돼야 한다. 그러면서도 활동하기 편하고 휴대가 간편해야 합격점을 줄 수 있다. 신속한 땀의 발산과 내구성은 기본으로 갖추고 있어야할 기능성이다.

겨울 산행시 특히 면으로 된 의류는 금물이다. 면은 젖으면 보온력이 크게 떨어지며 잘 마르지도 않는다. 겨울산행에서는 팬티나 러닝셔츠와 같은 속옷도 기능성 소재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

상의는 보온내의로 기초를 다진 뒤, 모직남방이나 플리스류의 티셔츠를 입는다. 그 위에 바람을 막을 수 있는 소프트쉘 재킷을 걸친다. 이 정도면 날이 좋을 때 가까운 근교 산을 오르는 데 큰 불편이 없다. 하지만 방수방풍 기능성 소재의 재킷은 꼭 준비한다. 언제 날씨가 나빠져서 강풍이 불고 눈이 내릴지 모르기 때문이다.

하의 역시 보온내의 위에 모직이나 플리스 등 보온력과 신축성이 좋은 바지를 껴입는 것이 일반적인 추세다. 요즘에는 방풍기능을 지닌 윈드스토퍼나 윈드블록 소재의 등산용 바지가 인기 있다. 고어텍스와 같은 하드쉘 하의는 적설기나 바람이 심할 때 껴입는다.

보온용으로 사용하는 우모복은 운행 중 입는 일은 극히 드물다. 한 곳에 며칠씩 머물거나 추운 야외에서 이동 없이 오랫동안 있어야할 경우에 유용하다. 혹한기에는 휴식 중에 체온유지를 위해 사용하기도 하지만 부피가 커서 아무래도 부담스럽다. 부피를 줄이기 위해 우모조끼를 준비하기도 한다. 

보온내의

고소내의로도 불리며 폴리프로필렌, 메라클론, 폴리에스터 등의 합성섬유가 주 소재다. 고소내의는 착용감과 활동성이 일반 보온내의에 비해 월등하다. 땀 배출성능과 건조시간도 큰 차이가 있다. 보온내의 상의 대신 쿨맥스 티셔츠를 입기도 하는데, 아무래도 혹한기에는 보온내의가 더 유리하다.

상의 

하드쉘이나 소프트쉘 재킷 안에 받쳐 있는 웃옷으로는 약간 두터운 티셔츠나 남방셔츠가 무난하다. 웃옷도 적당한 보온력과 활동성을 갖춰야 하기 때문이다.

요즘에는 파워스트레치(Power Stretch)와 같은 플리스 소재의 티셔츠가 인기 있다. 신축성이 있는데다 가볍고 보온력이 좋은 것이 장점이다. 



등산용 바지

활동성과 보온력 두 가지 요소를 두루 갖춰야 한다. 바람을 완벽하게 막아주는 윈드스토퍼(Wind Stopper) 제품군이 인기 있다. 착용감을 중시하는 분들은 파워스트레치 소재를 선호한다. 눈보라가 부는 혹한기에는 방수방풍기능의 덧바지가 필수다. 덧바지는 입고 벗기 편한 디자인을 고른다.





하드쉘 겉옷

겨울뿐만 아니라 사계절 중요한 장비다. 눈밭을 헤치거나 폭풍설이 몰아칠 때 없어서는 안 될 장비다. 대표적인 소재는 고어텍스로 물과 바람을 막아주면서도 내부의 습기를 배출하는 기능을 지녔다.









우모복

머리를 완전히 감싸는 넉넉한 후드가 달리고, 겉감은 방수가 되는 것이 좋다. 양질의 우모(羽毛)를 사용해 착용시 잘 부풀어 오르는 제품이 가볍고 부피도 적다. 다운이 잘 빠져나오지 않는 원단으로 된 것을 고르도록 한다.

 

 

운행구 & 소품

중등산화, 귀덮는 모자, 스패츠, 아이젠, 스틱 필수

겨울산은 다른 계절과 확연히 다른 환경을 지니고 있다. 미끄러운 빙판길이 나올 수도 있고, 깊은 눈을 헤치고 전진해야할 경우도 생긴다. 그래서 평소에는 불필요하나 겨울에는 요긴한 별도의 운행구를 준비해야 한다.

겨울산행용으로 추가해야할 대표적인 운행구로는 중등산화, 아이젠, 스패츠 등을 꼽을 수 있다. 그밖에도 고소모나 발라클라바, 장갑, 오버미튼, 수통케이스 등의 소품도 반드시 갖추도록 한다. 다른 계절에도 사용하는 등산용 스틱이나 배낭, 고글, 수통, 헤드램프, 나침반, 지도 등도 꼭 휴대해야 할 것들이다.

등산화

등산화는 겨울이라는 혹독한 환경으로부터 발을 보호하는 첨병 역할을 한다. 겨울용 등산화는 동상 방지를 위한 충분한 보온력과 내구성, 마찰력 등을 갖춰야 한다. 예전에는 두꺼운 가죽으로 된 중등산화를 많이 신었다. 하지만 지금은 부드러운 가죽과 고어텍스, 보온재를 혼용해 만든 제품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아이젠

겨울에 산을 오르다보면 눈과 얼음 때문에 길이 미끄러운 경우가 많다. 이를 대비해 아이젠을 착용하는데, 일반적인 워킹 등산에는 발톱이 4~6개 짜리가 적당하다. 최근에는 균형을 유지시켜 주는 체인형 아이젠도 나와 있다.

스패츠

적설량이 많아 발목 위로 차오를 때는 스패츠를 착용해야 한다. 눈이 신발 속으로 들어가 등산화나 양말을 적실 경우 동상의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추울 때는 보온장구의 역할도 한다. 방수투습성 원단으로 만든 것이 기능적이다. 당김끈 장식이 튼튼한가를 살핀 후 긴 것으로 구입한다.





배낭

겨울용 배낭은 조금 크고 넉넉한 것을 고른다. 당일산행의 경우에도 45리터는 돼야 여벌의 옷이나 장갑 등을 넣을 수 있다. 야영할 경우 프레임이 든 80리터 이상의 크기가 적당하다. 비나 눈에 대비해 배낭커버는 따로 준비한다.







헤드램프

겨울철은 낮이 생각보다 짧다. 산행이 지체될 것에 대비해 반드시 헤드램프를 휴대하도록 한다. 여벌의 건전지도 잊지 말도록 하자. LED는 할로겐전구 제품에 비해 사용시간의 제약이 덜한 편이다. 겨울철에는 저온에서도 방전이 잘 되지 않는 리튬전지를 사용하는 것도 좋다.

고소모 & 발라클라바

뺨 가리개가 달려 있는 고소모와 얇은 플리스 원단의 발라클라바를 준비하면 머리와 얼굴을 보호할 수 있다. 평소에는 고소모의 뺨 가리개를 이용해 체온을 조절하고, 강한 바람이 불거나 눈보라가 치면 발라클라바를 덮어쓰고 그 위에 모자를 덧쓴다.

 


장갑

용도에 따라 얇은 장갑, 두터운 장갑, 오버글러브 세 가지를 준비한다. 얇은 장갑은 그다지 춥지 않지만 맨손으로 다니기에는 곤란한 날씨에 사용하고, 취사시 버너나 코펠을 다룰 때 착용한다. 요즘에는 바람을 막아주는 플리스 소재로 된 것을 많이 쓴다. 보온재가 들어가거나 모직으로 된 두터운 장갑은 몹시 추울 때 운행용으로 사용한다. 오버글러브는 방수투습성 원단으로 만든, 팔꿈치까지 덮는 긴 것으로 준비한다. 심설을 러셀하거나 혹한시 보온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막영구

돔형 텐트가 바람에 강하고 보온성도 좋아

혹한기에 장기산행을 하려면 반드시 동계용 막영장비를 준비해야 한다. 겨울용 텐트는 바람에 잘 견디는 나지막한 돔형이 좋다. 바람이 텐트 내부로 들어오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동계용 플라이를 설치해 하단부를 눈으로 덮는다.

침낭은 겨울 막영시 없어서는 안 될 장비다. 보온력이 뛰어나고 수납시 부피가 작은 다운 소재의 제품이 적합하다. 매트리스 또한 동계 막영 필수장비 가운데 하나다. 아무리 좋은 침낭도 바닥의 냉기를 막는 데는 역부족이다. 충분한 두께의 제품을 사용하도록 한다.

텐트

인원에 맞는 크기를 준비한다. 너무 크거나 작으면 오히려 불편하다. 설치와 해체가 쉬운 디자인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텐트 내부의 열을 쉽게 빼앗기지 않도록 동계용 플라이를 사용한다. 몸체와 플라이 사이의 공간이 넓은 텐트는 짐을 정리하는 데 유리하다. 눈 위에 설치할 때는 바닥에 비닐 등을 깔아 텐트 본체가 젖지 않도록 조치한다.


침낭

다운볼 침낭은 물에 약해 젖었을 때는 보온력을 기대할 수 없다. 이런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방수투습 소재로 만는 침낭커버를 이용해 습기를 막는다. 다운 함량 1,200g 정도면 국내 혹한기에도 사용할 수 있다.



매트리스

발포 소재의 빨래판형 매트리스가 가격대비 성능이 우수해 널리 쓰이고 있다. 성능은 자동 공기주입식 에어매트리스가 최고지만, 비싸고 무거운 것이 단점이다. 

 

취사구

휘발유버너는 필수…바람막이도 반드시 챙겨야

겨울철 취사시 휘발유버너의 사용은 필수다. 가스버너는 휴대가 간편하고 가볍지만,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 화력이 떨어져 사용이 어렵다. 휘발유 버너는 펌프를 이용한 가압식이라 아무리 날씨가 추워도 화력이 저하되지 않는다. 게다가 휘발유는 가스에 비해 열효율이 좋아 단위 중량당 생성열량이 훨씬 높다. 같은 무게의 경우 휘발유가 할 수 있는 요리의 양이 더 많다는 뜻이다.

겨울철에는 바람이 심해 바람막이를 이용하면 훨씬 효율적인 취사가 가능하다. 하지만 짐의 무게가 늘어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 매트리스 등으로 대신할 수도 있지만 아무래도 불편하기 마련이다. 그밖에 코펠, 식기, 수저, 칼, 라이터 등은 겨울철에도 평소와 다름없이 갖춰야할 취사구들이다.

휘발유 버너

콜맨 , MSR, 스노피크, 프리무스 등 수입품이 주를 이루고 있다. 형태에 따라 연료통 일체형과 분리형으로 구분할 수 있다. 일체형의 경우 무게가 조금 더 나간다고는 하지만, 불 조절이 용이해 밥에 뜸을 들이는 경우 유리하다. 분리형은 뛰어난 화력과 수납의 편리함이 장점이다.

코펠

인원수에 따라 적당한 크기를 선택한다. 피막처리를 한 가벼운 알루미늄 제품이 등산용으로 적합하다. 무게를 줄이려면 코펠과 같이 들어 있는 주전자, 공기, 주걱, 국자 등은 빼놓는다.

 

 

 

 

 

 

 

 

 

 

 

 

 

                              여행과 山行은 갈망되고 이어 준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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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 OhmyNews

   2005-11-09 17:24

 

겨울철 등산 준비는 이렇게
[정보] 무거운 배낭은 등산의 적 
텍스트만보기   우관동(koreasan) 기자   
ⓒ2005 우관동
24절기 중의 열아홉 번째인 입동도 지났다. 본격적인 겨울에 접어든 것이다. 겨울 채비가 시작된다. 생활에 있어서 겨울의 주요 식품인 김장도 입동을 전후로 준비한다.

야외 생활에 있어서도 겨울맞이 준비를 해야 할 시기이다. 주요 교통수단인 자동차의 부동액 점검과 스노타이어, 스노체인, 동계용 워셔액 등을 점검하고 등산에 있어서도 필수적으로 준비해야 할 장비가 있다.

사계절이 뚜렷한 우리 나라에서는 겨울철 산행은 특별한 즐거움을 안겨 준다. 그러나 그 이면에는 눈과 얼음, 추위라는 복병과 예측하기 어려운 여러 위험 요소가 같이 공존한다.

겨울산에서의 조난은 생명과 바로 직결되기에 장비 준비를 철저히 해야 안전하고 즐거운 산행을 할 수 있다. 겨울 산행은 타 계절에 비해서 지참해야 할 장비가 많아지므로 배낭은 약간 넉넉한 것을 사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장비 목록>

배낭, 배낭 커버, 지도, 나침판, 헤드랜턴(플래시, 배터리).
상의(다운 파카, 윈드자켙, 폴리스 자켙, 쿨맥스 셔츠), 하의(오버트라우즈, 스판바지).
판초(판초우의), 모자, 장갑, 스카프.
방수 등산화, 등산용 스타킹(쿨맥스 양말), 스패츠, 아이젠(크램폰), 등산용 스틱.
가솔린 버너, 가스버너(동계용 가스), 보온병, 보온도시락, 수통, 코펠, 수저, 등산용 칼.


ⓒ2005 우관동
의류
겨울등산에서 제일 중요한 장비는 강한 바람과 낮은 온도를 견딜 수 있는 의류와 신발을 들 수 있다. 의류는 보온성, 활동성이 좋고 가벼우며 바람과 눈, 비를 막을 수 있는 소재가 좋다.

등산 시에 하의 내복은 가급적 입지 않는 것이 좋으며 덧바지를 준비하는 것이 보행하기에 좋다. 상의는 두꺼운 옷 한 가지로 추위를 해결하기보다는 얇은 옷 여러 겹을 입어서 산행 중에 벗고 입음을 반복함으로 쾌적한 체온을 유지도록 한다.

다운파카, 윈드자켓, 오버트라우저
다운파카(우모복), 윈드자켓과 오버트라우저(바지 위에 입는 덧바지)는 방풍과 방수 기능을 하는 옷으로 상의와 바지를 말한다. 윈드자켓은 사계절 필수품이며 겨울에는 심설산행으로 인하여 덧바지(오버트라우즈)도 필요하다.

파일 자켙
파일 자켙은 등산인들이 최근까지 선호하는 의류로 그중 폴라텍 원단으로 만든 것이 호응도가 좋다. 가볍고 포근한 감은 있으나 방풍에는 약하므로 윈드 자켓과 겸용으로 입으면 효율적이다.

등산화
걷는 것을 기본으로 하는 등산에서 등산화가 차지하는 비중은 매우 크다. 우선은 발에 잘 맞아야 하고 걷기에 편해야 한다. 겨울용으로는 목이 약간 긴 것이 좋으며 오랜 시간 눈 속을 다녀도 방수가 된다면 더 없이 좋은 등산화다.

방수 등산화로는 고어텍스(Gore-tex) 소재로 만든것이 주류를 이루나 가격은 다소 높기에 개인의 경제 사정에 따라 구입하는 것이 좋다. 방수가 안 되는 등산화라도 스패츠를 착용하며 등산화용 방수 스프레이를 구입하여 3~4회에 걸쳐 뿌려주면 당일 산행에는 문제없다.

등산화 구입 시 잘 맞는 등산화란 등산용 양말을 신고 발을 등산화 앞으로 밀어 붙인 후 뒤꿈치 쪽에 손가락이 하나 정도 들어갈 공간이 있어야 맞는 등산화이다.

헤드랜턴
낮의 길이가 짧은 겨울에 준비해야 할 필수장비다. 특히 하산시 계곡 길을 이용하는 경우, 예상보다 일찍 어두워지므로 윈드자켓과 함께 배낭에 항상 넣어 두는 습관을 가져야 하며, 예비 전구와 배터리를 같이 준비하며 출발 전 점등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아이젠
아이젠의 종류는 여러 가지가 있으나 일반 산행용으로는 4발 아이젠 1(One Band) 밴드, 4발 아이젠 2밴드, 6발 아이젠, 체인 아이젠 등이 주류를 이룬다.

원밴드의 경우 등산 거리가 짧은 산행시 간단하고 편리하나 올라가는 경사로에서는 벗겨지는 경우가 있다. 체인 아이젠은 얼음과 다져진 눈, 바위가 혼합된 지형에서도 좋은 성능을 발휘하나 가격이 타 아이젠에 비하여 가격이 고가다. 자신의 취향에 맞는 것을 사용한다.

아이젠 밴드의 조임줄은 일반적으로 고무 밴드가 사용되고 있다. 고무 밴드가 너무 조이면 발에 통증이 오고, 느슨하면 벗겨지며 분실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출발 전에 적당한 탄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미리 잘 맞춰야 한다.

등산 스틱
겨울 등산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장비가 바로 등산 스틱(알파인 스톡)이다. 눈에서 미끄러지는 경우 균형과 중심을 잡아주고 무릎 이상 빠지는 심설에서 앞으로 진행하는데 요긴한 장비이다.

손잡이가 T 자형보다는 I 자형이 훨씬 요긴하고 피로를 덜어준다. 심설에서는 스틱 하단에 동그란 꽃잎 모양의 스노 링(Snow flake Baskets)을 꼭 부착해야 스틱이 눈속 깊이 들어가는 것을 방지해 준다.

ⓒ2005 우관동
보온병, 보온 도시락
전국 산에 취사 금지 조치가 취해진 이후로 보온 도시락이 각광을 받고 있다. 보온 도시락 사용법은 새로 취사를 해서 넣은 밥이 보온이 월등히 잘되며 보온 도시락을 미리 따스한 물로 덥힌 후 밥을 담으면 더욱 좋다. 실제로 보온 도시락을 사용해 본 결과 4~5시간 후에 먹을 때에 생각하는 것보다는 그리 따듯하지 않다는 것을 느꼈다. 단 보온병에 커피를 준비해간 경우에는 매우 보온력이 뛰어났다.

방한모
발산되는 대부분의 체온은 얼굴과 머리를 통하여 배출된다. 그렇기에 추위를 막으려면 얼굴과 머리를 보호하고 손을 감싸 주는 것만으로 몸의 보온 효과는 대단하다. 간단한 장비로서 이어밴드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눈보라와 강풍이 동반된 산행에서는 얼굴과 머리 전체를 감싸주는 바라클라바 또한 요긴한 장비이다.

손난로, 핫팩, 핫패드(Hat pad)
시중 문방구나 장비점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핫팩은 가격도 저렴하며 발열 효과가 뛰어나 사용이 증가하는 추세다. 가격은 개당 500원대로 얇은 비닐 포장 안에 들어 있으며 사용시에는 즉시 비벼서 사용하면 50~70도의 열이 약 10시간 정도 지속된다.

장갑, 양말
겨울 산에서는 얼굴만큼이나 손의 체온도 유지 보호해야 한다. 등산 출발시에 미리 장갑을 착용한 상태에서 등산을 시작하며 더워지기 시작하면 장갑으로 체온 조절을 한다. 손이 얼어 버린 상태에서 뒤늦게 장갑을 착용한다면 손의 체온을 되돌리는 데는 많은 시간이 걸리고 통증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는 눈이 잘 달라 붙지 않는 파일 종류의 장갑이 시중에 나와 있으며, 심설산행이나 적설기 등반에는 목이 길고 방수원단으로된 2중장갑을 권한다. 손바닥 쪽에는 쉽게 닳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합피나 가죽으로 덧대어 있는 제품이 많이 나와 있다. 장갑이 모두 젖었을 경우에는 비상 대체품으로 예비 등산 양말로 장갑을 대신할 수 있다.

어린 시절 어머니가 털실로 떠준 벙어리 장갑처럼 장갑 양쪽을 긴끈으로 연결하여 묶어 준다면 편리하게 벗고 장비 조작이 쉬우며 분실 방지 효과도 있다.

등산 고글
하얀 겨울 산에서 고글은 강한 반사 빛으로 부터 눈을 보호해 주며 시야를 시원하게 해준다. 편광렌즈, 자외선 차단 렌즈, 김서리 방지 기능이 있으면 매우 효율적이다.

스패츠
게이터라고도 하며 각반, 행전이라고도 한다. 자크로 채운 다음, 이중으로 일명 찍찍이라고 하는 밸크로 테이프로 닫을 수 있다면 좋다. 겨울철 심설 산행에는 꼭 필요한 장비이며 심설이 아니더라도 등산화 속으로 눈이 들어가는 것을 방지해 주고 하체의 체온 손실도 막아 준다.

ⓒ2005 우관동
지도
지도(지형도)는 실제 지형을 일정한 축척에 의해 축소해서 평면상에 표시한 것이다. 산행 출발 전에 해당 관리청에 입산 여부를 확인하고 등산로를 확인한 후 나침판과 함께 지참하여야 한다.

※ 기록 도구의 중요한 장비중 하나인 카메라, 특히 기계식이 아닌 디지털 카메라의 배터리는 혹한에서 성능이 급격히 저하되므로 보온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하며 예비 배터리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카메라 배터리를 절약하는 방법
디지털 카메라 후면에 있는 액정 모니터를 끄고, 액정 상단에 위치한 작은 파인더를 통하여 고전적인(?) 직접 촬영을 하면 배터리의 소진을 줄일 수 있다.

등산시 중량은 적(敵)이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꼭 챙겨야 한다.

 

[ 한국의산천]


 
출처 : 블로그 > 한국의산천 | 글쓴이 : 한국의산천 [원문보기]
 

 
출처 : 블로그 > kiss....... | 글쓴이 : 은비 [원문보기]
 

 


  비 상
  
   그리운 눈빛으로 돌아보고 저를 확인 하세요

   당신의 사랑으로 절 일으켜 주세요

   미풍이 제비를 추켜 올리듯 해가 비치든
 
   비 바람이 치든 우리가 멀리 날아갈수 있도록 해 주세요

   하지만 제 첫사랑이 저를 다시 부르면 어떡하죠?


   저를 꼭 안아주세요
 
   늠름한 바다가 파도를 끌어안듯

   산속에 숨어있는 당신의 집으로 절 데려가 주세요

   평안으로 지붕을 얹고 사랑으로 빗장을 걸도록 해요

   하지만 제 첫사랑이 저를 또 다시 부르면 어떡하죠?


                               ♬사라 티즈테일 ♬

      

겨울연가를 보면서 너무도 가슴조리고

눈물도 많이 흘렸죠 그리고 비슷한 추억을 공유한 이들과의 만남이

추억으로  묻어놓기엔  너무도 많은 상처로 남겨지는것을

 

세월이 많이 흘러 잊었다생각될쯤엔

다시 회상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합니다

 

우연한 만남이  묻혀있던 가슴저린 이름석자를 듣게 합니다

시간이 많이 흘렀을 텐데 아직도 가슴이 저린이유를

애써 인정하지 않습니다

 

그대들은 꺼리라고 생각하겠지만

남겨진이들의 고통을 이해하지 못할것입니다

더 많은 시간과 세월이 흐른다 해도

 

외면하며 애써 잊으려 했던 시간들이

오히려 잊혀질까 두려워 잊은척 했을뿐

그들과의 추억을 돌이켜보면

아름다운 날들이 더 떠올려 집니다

 

사춘기를 겪던 시절의 아픔은 서로를 외면하게했고

상처를 치료하기 보다는 아픔을 감추기에 치중했고

우연히라도 마주치지 않길 바랬고

그러다 아주 우연하게도 그들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대들은 친구를 보냈지만

난 우리 아이들에게 엄마의 첫사랑을 이야기 합니다

해마다 겨울이 오면 아파하는 이유를

사계절이 다 아프지만

유독 눈내리는 날이면 더더욱 아픔을

우리 아이들은 엄마를 위로 합니다

엄마의 추억을 존중하면서 가끔씩 꺼내어 봅니다

추억은 추억일뿐 ,,,마음의 주문을 걸고 현실에 안착 합니다

 

 

 

 

 

 

 

 

 

 


 

출처 : 겨울연가
글쓴이 : 나쟎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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