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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지 : 와룡산

산행코스 : 약수암 출발(08:30) ~ 하늘먼당(10:00) ~ 백천재(11:30) ~ 민재봉 정상(12:30) ~ 점심 먹고 하산 ~ 약불암(15:30)

산행인원 및 시간 : 사천성당산악회, 7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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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26 06:00집에서 출발 물건항 07:00 도착사진찍고 미조항에서 갈치 조림 아침먹고 남해 상주를 돌아 옴.

 

 

 

 

 

 

 

 

 

 

 

 

 

 

 

 

 

 

 

 

 

 

 

 

 

 

 

 

 

 

 

 

 

 

 

 

 

 

 

 

 

 

산행지 : 산청 웅석봉

산행코스 : 밤머리재(08:30)--웅석봉 정상(11:30)--점심--어천계곡 하산--하산 완료(13:30)

산행인원 및 시간 : 사천성당산악회 회원 7명

산행후기 : 우중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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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둘레길(함양 구간)

구간 : 금계~동강, 11Km, 4시간

동행 : 사천성당 신부님 외 4명

이동 : 사천 출발~금계 마을~의중 마을~서암정사~벽송사~의중 마을~세동 마을~운서 마을~ 동강 마을~사천 도착

특징 : 의탄교에서 세동까지 3시간30분 소요되었다. 송대마을부터는 포장도로여서 별로였다. 하산 후 벽송사 옆에 염소고기 먹고 오도재를 넘어 함양 상림을 경유하였다. 지리산은 눈이 내리고 있었다.

 

 

 

 

 

 

 

 

 

 

 

 

 

 

 

 

 

 

 

 

 

 

 

 

 

 

 

 

 

 

 

 

 

 

 

 

 

 

 

 

 

 

 

 

 

 

 

 

 

 

 

 

 

 

 

 

 

 

 

 

 

 

 

 

 

 

 

 

 

 

 

 

 

 

 

 

 

 

 

 

 

 

 

 

 

 

 

 

 

 

 

 

 

 

 

 

 

 

 

 

 

 

 

 

 

김수환 추기경 선종…"너희와 모든 이를 위하여”

【서울=뉴시스】

김수환 추기경이 87세를 일기로 16일 오후 6시12분 별세했다.

1969년 당시 세계 최연소 추기경으로 서임돼 최고령 추기경으로 선종(善終) 했다.


김 추기경은 건강이 악화되면서 지난해 8월29일부터 서울 반포동 강남성모병원에 입원 중이었다.

그해 6월11일 조촐한 생일파티가 세상에 공개된 고인의 마지막 모습이다.

이후 끊임없이 위독설이 나돌았고 수차례 고비를 넘겼다.

최근에는 말을 하지 못할 정도로 기력이 쇠약해졌다.


김 추기경은 생명연장 장치를 거부해왔다.

의식불명 상태에서 의료진이 매일 응급 처치한 사실도 모르고 있었다.

의식이 돌아올 때면 "대속할 일이 남아 있어 주님이 나를 살려두시나 보다"며 삶에 초연하기도 했다.

남의 죄를 대신해 당하거나 속죄하는 것이 대속(代贖)이다.


김 추기경은 1968년 제12대 서울대교구장으로 취임하면서 대주교가 됐다.

이듬해 교황 요한 바오로 6세에 의해 추기경으로 임명됐다.

한국인 최초의 추기경 탄생이다.

이후 30년 동안 천주교 서울대교구장으로 재임하면서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의장을 2차례 역임했다.


김 추기경은 서울대교구장이 됐을 때 "교회의 높은 담을 헐고 사회 속에 교회를 심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봉사하는 교회', '역사적 현실에 동참하는 교회'가 돼야 한다는 원칙이었다.

이후 핍박받고 가난한 사람들에게 줄곧 관심을 가졌다.

독재와 불평등한 현실에 대해서는 강경 발언도 서슴지 않았다.


역사적 순간마다 성직자로서의 양심과 소신을 지키고자 노력했다.

70년대에는 정치적으로 탄압 받는 인사들의 인권과 정의 회복을 위해 일했다.

80년대에는 민주화운동에 앞장섰다.

이에 따라 한국천주교회는 오랫동안 정치권력에게 배제 당했지만 결국 천주교회의 지위는 격상됐다.


김 추기경은 장애인과 사형수, 철거민과 빈민들을 만나며 그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였다.

농민과 노동자들의 권익을 위해서도 헌신했다.

87년 '도시빈민 사목위원회'를 교구 자문기구로 설립,

소외된 이들을 돕는 서울대교구의 복지시설을 늘리는 데에 힘을 쏟았다.


최고의 종교 지도자였지만 스스로를 늘 부족하다고 여겼다.

99년 서울대교구장에서 물러난 뒤 70평생을 회고하며 신앙을 고백하는 책을 2권 펴냈다. '

우리가 서로 사랑한다는 것', '너희와 모든 이를 위하여'다.


이들 산문집에는 "가톨릭 최고의 성직자로서 예수를 만나고 싶었지만

그렇지 못했다"는 고백, "예수와 닮은 사제로서 살아오지 못했다"는 반성의 목소리를 담았다.

"이웃사랑을 강조하면서도 스스로 가난한 이들과 함께 살지 못함으로써 생각과 말과 행동을

일치시키지 못했다"고 자책하기도 했다.


"너희와 모든 이를 위하여." 김 추기경의 사목 표어다. 자신의 신념을 온 몸으로 실천하다

떠난 김 추기경은 종교 지도자를 넘어선 대한민국 사회의 정신적 지주였다.

 

          ♡ 당신만 사랑할래요 ♡ 항상 두 손 맞잡고 사랑 할 수 없지만 마음만은 한결같이 당신만을 사랑하고 당신만이 나의 숨결로 부드럽게 느껴지는 나의 그리움이예요 당신을 이대로 만날수 없다해도 내 마음은 언제나 당신을 바라보는 별이 되고 비가오고 눈보라가 쳐도 계절이 바뀌어도 항상 그자리에서 당신을 사랑할거예요 당신께서 들려주던 정다운 사랑의 연주 더이상 들을수 없어도 우리 서로 글로써 따스한 마음과 손 잡고 영원히 함께 해요 말없이 불어오는 가을바람 같은 그리움 나 당신을 사랑해요 당신으로만 채우고 싶은 사랑과 그리움이기에 진한 그리움 언제나 내 사랑 당신입니다
 

선한 싸움


평화는 전쟁의 반대말이 아닙니다.
꿈을 위해 싸운다면 가장 격심한 전투중에도
평화로운 마음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벗들이 모두 희망을 잃는다 해도,
선한 싸움이 가져다주는 평화가
우리를 도울 것입니다.

* '선한 싸움'이란
다름아닌 '자신과의 싸움'입니다.
자신과의 싸움에서 승리했을 때 찾아오는 것,
그것이 진정한 고요와 평화입니다.
'선한 꿈'을 위해 혼신의 힘으로
자신과 싸우면, 싸움 중에도
마음의 고요와 평화를
얻습니다.

시간이 허락하면 얼굴 자주보며

마음이 평화로운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세상이 힘들다고들하니  우리의 마음들도 무겁습니다.

그러나 열심히 움직이면 환한 세상이 올거라 믿습니다

오늘도 활짝 웃는시간들 되시고 건강하시길요~^*^

너희와 모든 이를 위하여"  

 
출처 : 천주교 마산교구 사천성당
글쓴이 : 박재수(요아킴) 원글보기
메모 :


소록도 전경

전남 고흥군 도양읍 소록도에서 

43년 동안 한센병(문둥병) 환자를 보살펴 온
외국인 수녀 2명이
편지 한 장을 남기고 떠났습니다.

소록도 주민들은
이별의 슬픔을 감추지 못한 채
일손을 놓고 성당에서 열흘 넘게
감사의 기도를 올리고 있습니다.

소록도에서 평생을 환자와 함께 살아온
마리안(71),
마가레트(70) 수녀가
고국인 오스트리아로 떠난 것은
지난달 21일.

마리안 수녀는 1959년에,
마가레트 수녀는 1962년에
소록도에 첫발을 디뎠습니다.

두 수녀는
장갑을 끼지 않은 채 상처에
약을 발라줬습니다.

또 외국 의료진을 초청해
장애교정 수술을 해 주고 나환자 자녀를 위한 영아원을 운영하는 등
보육과 자활정착 사업에 헌신했습니다.

정부는 이들의 선행을 뒤늦게 알고
1972년 국민포장,
1996년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여했습니다.

두 수녀는 이른 새벽
아무도 모르게 섬을 떠났습니다.

‘사랑하는 친구 은인들에게’란
편지 한 장만 남겼습니다.

이들은 편지에서
“나이가 들어 제대로 일을 할 수 없고 우리들이 있는 곳에 부담을 주기 전에 떠나야 한다 동료들에게 이야기했는데 이제 그 말을 실천할 때라 생각했다고 말했습니다.
두 수녀님들은 또
“부족한 외국인으로서
큰 사랑과 존경을 받아 감사하며 저희들의 부족함으로 마음 아프게 해 드렸던 일에 대해 이 편지로 용서를 빈다고 말했습니다.

김명호(56) 소록도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에게 온갖 사랑을 베푼 두 수녀님은 살아있는 성모 마리아였다”며

“작별인사도 없이 섬을 떠난 두 수녀님 때문에 섬이 슬픔에 잠겨 있다”고 말했습니다.

43년간 소록도에서 봉사활동을 한 마가레트 수녀(왼쪽)와
마리안 수녀(오른쪽에서 두 번째).


오스트리아 간호학교를 나온 두 수녀는
소록도병원이 간호사를 원한다는 소식이
소속 수녀회에 전해지자
1962년과 66년 차례로 소록도에 왔습니다.

환자들이 말리는데도
약을 꼼꼼히 발라야 한다며
장갑도 끼지 않고 상처를 만졌습니다.

오후엔 죽도 쑤고
과자도 구워 들고
마을을 돌았습니다.

사람들은
전라도 사투리에 한글까지 깨친
두 수녀를‘할매’라고 불렀습니다.

꽃다운 20대는 수천 환자의
손과 발로 살아가며
일흔 할머니가 됐습니다.

숨어 어루만지는 손의 기적과,
주님밖엔 누구에게도
얼굴을 알리지 않는 베품이
참베품임을 믿었던 두 사람은
상이나 인터뷰를 번번이 물리쳤습니다.

10여년전 오스트리아 정부 훈장은
주한 오스트리아 대사가
섬까지 찾아와서야 줄 수 있었습니다.

병원 측이 마련한
회갑잔치마저 “기도하러 간다며 피했습니다.

두 수녀는 본국 수녀회가 보내오는
생활비까지 환자들 우유와 간식비,

그리고 성한 몸이 돼
떠나는 사람들의
노자로 나눠줬습니다.

두 수녀의 귀향길엔...
소록도에 올 때 가져왔던
해진 가방 한개만
들려 있었다고 합니다.

외로운 섬,
상처받은 사람들을
반세기 가깝게 위로한

두 수녀님의 사랑의 향기는
민들레 씨앗처럼 바람에 날려

어두운 곳을 밝히고
추운 세상을
덥혀 주리라고 믿습니다.


이제는 70세가 된 마리안 수녀


"처음 갔을 때 환자가 6000명이었어요.
아이들도 200명쯤 되었고,
약도 없고 돌봐줄 사람도 없었습니다.

한사람 한사람 치료해 주려면
평생 이곳에서 살아야겠구나 하는 생각을 했어요. "

이 두 분은 팔을 걷어붙이고,
환자들을 직접 치료하기
시작한 것이 40년이 된 것입니다.

할 일을 지천이었고,
돌봐야 할 사람은
끝이 없었다고 했습니다.

그렇게 40년의 숨은 봉사...
이렇게 정성을 쏟은

소록도는 이제 많이 좋아져서,
환자도 600명 정도로
크게 줄었답니다.

누군가에게 알려질 까봐,
요란한 송별식이 될까봐
조용히 떠나갔습니다.

두 분은 배를 타고 소록도를 떠나던 날,
멀어지는 섬과 사람들을 멀리서 보며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며 울었다고 했습니다.

20대부터 40년을 살았던 소록도였기에,
소록도가 그들에게는 고향과 같았기에,

이제 돌아가 고향 오스트리아는
도리어 낯선 땅이 되었지만,
3평 남짓 방 한 칸에 살면서

방을 온통 한국의 장식품으로 꾸며놓고
오늘도 '소록도의 꿈'을 꾼다고 했습니다.

그 분의 방문 앞에는
그분의 마음에
평생 담아두었던 말이
한국말로 써 있습니다.
'선하고 겸손한 사람이 되라'

"지금도 우리 집,
우리 병원 다 생각나요.

바다는 얼마나
푸르고 아름다운지...

하지만 괜찮아요.
마음은 소록도에
두고 왔으니까요!"
 

출처 : 천주교 마산교구 사천성당
글쓴이 : 박재수(요아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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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둘레길(남원-함양 구간)

구간 : 서암정사~매동 마을

동행 : 사천 성당 신부님 외 4명

이동 : 사천 출발(08:30)~서암 정사~금계 마을~창원 마을~등구재~장항 마을~매동 마을

특징 : 인월-금계 구간을 역으로 가보았다.

 

 

 

 

 

 

 

 

 

 

 

 

 

 

 

 

 

 

 

 

 

 

 

 

 

 

 

 

 

 

 

 

 

 

 

 

 

 

 

 

 

 

 

 

 

 

 

 

 

 

 

 

 

 

 

 

 

 

 

 

 

 

 

 

 

 

 

 

 

 

 

 

 

 

 

 

 

 

 

 

 

 

 

 

 

 

 

 

 

 

 

 

 

 

 

 

 

 

 

 

 

 

 

 

 

 

 

 

 

 

 

 

 

 

 

 

 

 

 

 

 

 

 

 

 

 

 

 

 

 

 

 

 

 

 

 

 

 

 

 

 

 

 

 

 

 

 

 

 

 

 

 

 

 

남해지맥 2구간 : 가청고개-->삼봉산-->화방사-->망운산-->관대봉-->평현고개(11.1Km) 

남해지맥 3구간 : 평현고개-->괴음산-->송등산-->호구산(납산)-->앵강고개(10.6Km)

남해지맥 4구간 : 앵강고개-->582봉-->가마봉(10.7km)

남해지맥 5구간 : 가마봉-->대기봉-->사자산-->노루목(미조)(14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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