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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

유효기간 6개월 이상. 여권사본1, 비자신청서 미리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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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 사진

5 / 비자발급용1, 트레킹(안나푸르나지역만) 허가서용2, 기타 비상용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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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

등산화

발목이 보호되는 중등산화

캐주얼화

신고 갈 운동화. * 여행용 샌들이 편하다.

슬리퍼

현지구입 가능하나 미리 구입하여 기내에서 사용하면 발이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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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

배낭/ 배낭커버

여자 30리터, 남자 40리터

여행용 짐가방

카고백. 하드케이스도 가능
(카트만두에서 싼 카고백 구입하여 짐을 옮김)

어깨걸이 가방

여권, 돈 등 중요 물품 휴대용

5

침낭

카트만두에서 임대(하루 30루삐). 내피(400루삐)를 구입하여 같이 쓰면 좋다.

5

의류

자켓

두터운 폴라텍. 고아윈드스토퍼 기능 있으면 더 좋다.

다운자켓

고산의 밤은 춥다. 카트만두에서 렌트 가능

파워스트레치

상/하의

고소내의

상하-4000m 이상에서 오래 머무는 쿰부 트레킹 때 유용

쿨맥스 내의

상/하 3벌

긴팔 티

쿨맥스 2

등산용 바지

+저지대용 반바지(옵션)

수영복

깔로빠니 온천(안나푸르나 라운딩) 또 풀장이 있는 호텔 이용 시

모자 2

챙이 넓은 것 1, 고소모자 1(고산지대용)

장갑 2

하이킹용1, 고소용 1

등산용 스카프

행 중 땀을 닦자.

먼지방지 마스크

안나푸르나 라운딩 시 칼리 간다키 계곡을 종단할 때

양말

등산양말 3 / 면양말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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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드북

카트만두 근교 여행이나 타멜거리 소문난 외국 음식점 찾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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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약품

일회용밴드, 지사제, 상처치료제(후시딘/마데카솔연고), 진통제, 입술크림(립크린), 종합 감기약, 물파스, 다이아목스(고산병용-네팔 약국에서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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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식품/
밑반찬

김치팩, 김, 고추장, 깻잎, 라면, 누릉지, 미숫가루 등 입맛이 없을 때를 대비하여 취향대로 적당히. 밀폐용기(락앤락 같은)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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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저/포크/그릇

미숫가루, 누릉지 등 비상식량 먹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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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틱

2개를 함께 써야 효과가 있다. 현지에서 싸게(1400루삐) 구입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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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

소형 3단짜리. 큰 비가 아닐 경우 판초우의보다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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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글라스

눈이 안보일 정도의 짙은 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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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물쇠

번호자물쇠가 편리. 수화물 탁송 때도 요긴하게 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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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턴

손전등, 헤드렌턴(안나푸르나 라운딩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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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디지털 카메라가 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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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면도구

수건, 칫솔, 치약(죽염 이용 가능),세수비누, 빨래비누(가루비누), 면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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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랫줄

5미터(등산점), 빨래집게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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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퍼백

큰 것 5, 작은 것 5. 자잘힌 물건 수납에 요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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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닐봉지

조금 큰 것으로. 젖은 빨래감 운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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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장갑

고산에서 빨래할 때. 트레킹 끝나면 선물로 주고 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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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크림

자외선지수 30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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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텐레스컵

등산용 컵. 양치질 할 때 유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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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병

날진이나 콜맨같은 1리터짜리 등산용 물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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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보험

인터넷으로 가입하면 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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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모기향

낱개로 2~3개. 봄 가을 저지대에는 모기가 있다.

깔판

야외용 방석(옵션) - 롯지가 없는 길에서 중간 휴식 때

커피믹스, 우롱차, 녹차 등 취향에 따라

비타민제

음식에 야채가 별로 없다

환승 비행기를 기다릴 때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두꺼우면서도 가벼운 재생용지로 만든 것으로 내용도 가벼운 것이 좋다

휴지 / 면봉 / 손톱깍기 / 면도기 / 라이터 / 필기구 / 명함 / 시계(알람) / 다기능 등산용 칼

기념품

여자 아이들을 위한 머리핀이나 아낙네들을 위한 샘플 화장품


트레킹 장비 설명


좋은 등산화
발목까지 덮어주는 중등산화가 필요하다. 안나푸르나 일주 코스의 경우 18일 동안 200km 이상 걸어야 하는 상황에서 발이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은 당연한 일. 거친 계곡의 자갈길은 물론 물도 여러 번 건너기 때문에 방수 기능이 있는 고아텍스 제품을 권한다. 나는 독일제 마인들(MEINDL)을 신었는데 충분히 본전(32만원)을 뽑았다고 생각한다.

편안한 배낭
기본적으로 트레킹은 짐꾼(포터)을 고용하는 것이 원칙이다. 따라서 모든 짐을 다 지고 가지 않아도 된다. 남자는 40리터, 여자는 30리터 정도 크기의 배낭이 적당하다. 배낭 역시 몸에 잘 맞고 오래 지고 있어도 몸에 무리를 주지 않는 좋은 것을 골라야 한다.

자신이 직접 짐을 다 지고 갈 경우라 해도 자기 몸무게의 20%를 넘지 않도록 한다. 짐꾼을 쓸 경우 5∼6kg 정도만 부담하면 된다. 배낭커버도 하나 준비하면 비가 올 경우 외에 차로 이동할 때 먼지를 막을 수 있어 유용하다.

침낭
롯지의 방 안에는 단지 나무로 짠 침상과 그 위에 얇은 스폰지가 들어 있는 매트리스만 있을 뿐이므로 따뜻한 밤을 보내기 위해서는 두터운 다운제품의 침낭이 필요하다. 이 역시 부피가 크고 비싸기 때문에 굳이 한국에서 가져갈 필요가 없다. 포카라나 카트만두의 등산장비점에서 싸게 빌릴 수 있다.

고아자켓
고아텍스 제품의 최대 장점은 공기는 통하나 물은 통과하지 못한다는 점이다. 단점은 가격이 40만원대라는 점. 건기(10∼5월)에는 비가 자주 오지 않으므로 있으면 모르되 일부러 살 것은 없고 대용으로 얇은 비닐로 된 판쵸 우의 하나를 준비한다.

윈드자켓
고아자켓이 있다면 필요 없지만 그렇지 않다면 바람을 막아주는 가벼운 윈드자켓이 필요하다. 바람이 부는 때가 많기 때문이다. 쉬는 시간에 걸치고 있으면 보온효과가 있다.

다운자켓
트레킹 도중 묵을 롯지는 난방이 전혀 없는 방이다. 네팔이나 인도는 난방이라는 개념 자체가 없는 나라다. 걸어갈 때는 모르지만 고지대의 경우 하루의 일정을 마치고 나면 으슬으슬 춥기 십상이다. 부피가 작은 다운자켓 하나 있으면 좋다. 한국에서 준비할 수도 있으나 네팔 현지에서 빌리는 것이 여러 가지로 낫다.  

순모스웨터
보온에 가장 좋은 옷은 순모제품이다. 멋있는 좋은 옷은 필요 없다. 이제는 거의 입지 않아 없어져도 아까울 것이 없는 재고품 하나를 준비해 간다. 트레킹을 마치고 가이드나 포터에게 주면 좋아할 것이다.

폴라텍
등산(트레킹) 장비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가볍고 따뜻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 투습성이 좋아야 땀이 차도 바로 배출되어 체온을 빼앗기지 않는다. 그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개발된 특수 섬유 중의 하나가 폴라텍이다. 상하의 한 벌이 필요하다.   

바지
면제품은 등산에 있어서 제일 피해야 할 제품이다. 쉽게 땀이 베어들고 한번 배어들면 오랫동안 마르지 아 저체온증을 만들기 쉽다. 등산전문용 바지가 그래서 필요하다. 오르막길에는 땀이 많이 나므로 반바지도 하나 준비한다.

속옷
쿨맥스(또는 서플렉스) 기능이 있어야 한다. 위에서도 말했지만 면으로 된 제품은 땀 배출이 느려 몸을 쉽게 피곤하게 한다. 극단적인 경우 저체온증으로 죽을 수도 있다. 상하 3벌이면 충분하다.

선글라스
강렬한 태양에 반사된 설산이 눈을 부시게 한다. 현지인은 적응이 되어 괜찮겠지만 선글라스를 쓰지 않으면 설맹에 걸려 고생한다. 눈을 학대하지 말자.

모자
자외선이 강하기 때문에 창이 큰 모자(끈이 달리 것) 하나와 고산지대에서 추울 때 쓸 털모자 하나가 필요하다.

자외선 차단 크림
매일 출발 전 부지런히 발라야 강렬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가 보호된다.

스카프
바람이 심하게 불 때 모자 대신 스카프를 두르는 것이 훨씬 좋았다. 안나푸르나 일주 트레킹의 경우 후반부에는 오전 시간대는 항상 맞바람을 맞으며 걸어야 한다.

장갑
가벼운 하이킹용 장갑 하나와 털장갑(고산지대용) 하나가 필요하다. 해발 3000미터 이상 오르기 시작하면 손이 시럽다. 안나푸르나 일주 트레킹의 하이라이트인 해발 5416미터 쏘롱라 고개를 넘을 때는 10월 초순이었지만 영하 10도나 되었다.

양말
면양말 두 켤레와 조금 두꺼운 등산양말 세 켤레 정도. 장기 운행으로 발이 아프면 면양말 위에 등산양말을 겹쳐 신으면 발이 편하다. 등산양말은 통기성과 보온, 투습성이 좋은 쿨맥스(또는 서플렉스) 기능이 있어 항상 발을 뽀송뽀송하게 유지해 주며 비상시 2∼3일 동안 빨지 않아도 냄새가 별로 나지 않아 불쾌감을 덜어준다.  

수통
1리터 짜리 하나.

가루비누
빨래비누 반토막 이면 되나 가루비누도 조금 가져가면 빨래하기에 편하다.

죽염
네팔의 소금은 인도에서 들여온 화학소금이다.  필름통 하나 분량 준비하면 싱거운 음식에 쓸 수 있다. 그 외 치약 대용으로도 좋다. 나는 죽염으로 양치질을 했더니 굳이 세면장까지 가지 않아도 되었다. 물 한 컵만 있으면 만사 OK.

구급약
1회용 밴드, 지사제, 진통제, 감기약, 항생제 연고, 요오드팅크, 마데카솔 분말 등. 특히 감기약은 꼭 준비하는 것이 좋다. 조금 여유 있게 준비하면 현지인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 약품이 열악한 것이 현지 사정이다.

스틱
무릎이 좋지 않은 사람은 스틱을 가져가는 것이 좋다. 스틱을 사용하면 전체 무게의 25%를 분산시켜 준다. 양 손에 하나씩, 두 개를 같이 써야 효과가 있다. 나도 평소 무릎 관절이 좋은 편이 아니어서 가벼운 LEKI 스틱을 사용했는데 아주 도움이 되었다. 서양의 트레커들은 거의 예외 없이 스틱을 사용하고 있다. 스틱은 3단으로 분리할 수 있어서 배낭에 넣어 가는 데 별 문제가 없다. 네팔 가면 싸게 살 수 있다.

카메라
코너를 돌 때마다 멋진 설산의 풍광에 넋을 잃을 때가 많다. 소형 콤팩트 카메라 정도면 크게 문제될 것은 없지만 워낙 밝은 노출 때문에 자동카메라도 헷갈리는 수가 많다. 좋은 사진을 얻고 싶으면 일안 리플렉스(single lens reflex) 카메라를 가지고 가야 한다. 요새는 필름을 갈 필요가 없어 편리한 디지털 카메라를 가지고 가는 추세이다. 단 배터리 충전이 어려운 산골을 대비해야 한다.

번호자물쇠
롯지에서 식사 등으로 외출 할 때 사용. 방마다 자물쇠가 있기는 하나 번호자물쇠는 열쇠를 간수하는데 신경을 쓸 필요가 없어 편리하다. 등산용품점에 가면 가벼운 것이 있다.

헤드렌턴, 손전등
트레킹 도중 머무는 마을은 열악한 산악지대이기 때문에 전깃불이 안 들어 오는 곳이 많다. 후레쉬는 기왕이면 헤드랜턴이 좋다. 야간산행을 할 일은 없지만 사람의 일이란 알 수 없다. 밤에 화장실 갈 때, 또 새벽 일찍 떠나지 않으면 안 되는 5416 미터의 쏘롱 라 고개를 넘어갈 때는 그 진가가 발휘된다.

양초
전기가 들어오지 않는 곳이 많으므로 반드시 하나 준비하면 요긴하게 쓴다. 네팔의 초는 네팔사람들처럼 빼빼 해서 얼마 안가 다 타버리고 만다. 요새는 촛불 대용 작은 랜턴이 나오니 그것을 가지고 가는 것도 좋다.

고리 달린 컵
스텐레스나 티타늄으로 된 개인용 컵을 항상 하나 휴대하는 것은 산행의 상식이다. 현지 세면장에는 수도 꼭지만 있을 뿐이다. 양치를 할 때나 가지고 간 차를 먹을 때 필요하다.

밑반찬
여행자는 여행지의 음식에 적응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현지의 음식이 맞지 않는 입맛에 예민한 사람은 밑반찬을 조금 준비하는 것이 좋다. 포터가 짐을 지고 가니 무게에 대한 부담은 없다. 튜브로 된 고추장과 기타 무장아찌, 김치팩, 김 등을 가지고 간다면 식사시간이 즐거울 것이다. 네팔사람들의 주식인 달밧(dal bhat)을 시키면 밥은 얼마든지 더 준다. 단 쌀의 품질은 인도 보다 못하다는 사실을 미리 알고 있는 것이 좋다.

슬리퍼
샤워를 할 때와 숙소에서 머물 때 반드시 필요하다. 네팔에서 출발 전 싸게 살 수 있다.

차, 커피
1리터에 10루삐씩 받기도 하지만 뜨거운 끓인 물은 항상 있으므로 커피믹스나 녹차티백을 준비해 가면 식사 후 즐거운 티타임을 가질 수 있다.

여행용 휴지
현지의 종이는 질이 아주 떨어질 뿐 아니라 가격도 비싸다.

모기향
네팔은 아열대이므로 저지대에는 모기가 많다. 현지에서도 구할 수 있지만 없는 곳도 있으므로 두어 개 정도 낱개로 가져가면 저지대에 머물 때 잘 지낼 수 있다. 바르는 모기약은 필요가 없다. 현재 시중에 나오는 바르는 모기약은 바르는 사람부터 먼저 질식시킨다. 그 약은 야외용이다.

빨랫줄과 빨래집게
등산장비점에 가면 가늘고 튼튼한 줄이 있다. 5m 정도 준비하면 여러모로 쓸모가 많다. 이 밖에 필요한 것은 일반적인 배낭여행을 기준으로 준비하면 될 것이다.

고무장갑
고소적응을 위해 하루 쉬는 날 밀린 빨래할 때 유용하다. 고산은 물이 엄청 찹다. 

 

출처 : 우리들의 배낭여행
글쓴이 : 권선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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