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지 : 지리산 종주 3일(2024. 11.  6.)

산행 코스 : 연하천 대피소 출발(07:30)--형제봉(08:30)--벽소령 대피소(09:22)--덕평봉(10:29)--선비샘(11:00)--칠선봉(12:19)--영신봉(13:33)--세석 대피소 도착(13:50) 3박

산행 인원 및 시간 : 혼자, 10.3Km, 6시간 26분

산행후기 : 오늘은 연하천에서 출발할 때 바람이 세차게 불고 손이 시려울 정도로 다소 추웠다. 신이 불편하니 발도 이상하게 아팠다. 이제 힘들기도 하지만 앞으로 내가 더 종주를 할까 자꾸 의문을 품는다. 지나가는 사람들이 가방만 보고도 대단하시다고 하지만, 내 자신이 자꾸 그런 생각이 든다. 세석에 도착하여 점심과 저녁을 한꺼번에 먹었다. 오늘 장인장모 기일인데 참석을 못했다. 내일도 장터목까지 가보다가 발컨디션을 보고 천왕봉을 올라야겠다. 힘을 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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