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종주 4일(2018. 10. 25.)

산행지 : 지리산 종주 4일(2018. 10. 25.)

 

산행 코스 : 세석 대피소 출발(06:20)--촛대봉(06:40)--연하선경(07:33)--연하봉(07:50)--장터목 대피소(08:00)--제석봉(08:37)--통천문(09:00)--천왕봉(09:35)--법계사(11:00)--자연학습원(12:25)--중산리 버스 정류장(13:36)-기사식당 비빔밥에 맥주1병 점심--중산리서 진주 출발(14:50)--사천 도착(16:30)

 

산행 인원 및 시간 : 혼자, 9.37Km+3.2Km, 7시간, 4일간 총 36.13Km.

 

산행후기 : 오늘 새벽에 일어나 물만 마시고 짐 챙겨 출발하였다. 촛대봉에서 일출을 맞이하였다. 가족의 건강과 나의 올해 마지막 남미 5개국 트래킹을 위해 기도했다. 날씨가 너무 좋아 촛대봉에서는 해, 반대편 반야봉 위에 머문 달. 지리산 종주 4일 마지막 날 연하선경에서 셀카 찍는 모습을 보고 서울에 사는 젊은 친구가 도와주면서 천왕봉까지 담소를 나누며 함께 하였다. 로타리대피소에서  아침겸 점심 먹을려고 하니 학생들이 너무 많아 자리가 없어서 굶고 내려왔다. 순두류에 버스가 공사관계로 운행 안한다기에 걸어서  중산리 주차장까지 하산하였다. 기사식당에서 비빔밥과 맥주 한잔이 이렇게 맛날 줄이야..............  

아무 사고 없이 무사히 종주를 마침에 감사하며 내년 봄 진달래가 만개하면 다시 지리산을 혼자 살며시 보덤어 보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