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지 : 지리산 백무동~유평(1박2일)
산행코스 : 1/28(수): 사천 출발(08:00)--진주서 함양 버스(09:00)--함양 백무동 버스(11:20)--백무동 식당서 점심 후 출발(13:10)--하동바위(14:00)--참샘(14:40)--망바위(16:00)--장터목대피소 도착(17:00) 5.8Km, 5시간
1/29(목): 장터목대피소 아침식사후 출발(08:40)--제석봉(08:55)--천왕봉(09:33)--중봉(10:10)--써리봉(10:58)--치밭목대피소(11:46)--새재 갈림길(12:33)--유평 도착(14:20)--택시콜하여 덕산--덕산서 뼈다귀 해장국 --진주--사천도착(17:20) 11.9Km, 6시간
산행후기 : 겨울방학 기간 히말라야 랑탕을 신청하였으나 인원관계로 무산되어 이대로 보낼 수 없어 지리산 1박 2일 백무동~유평 간다고 나섰다. 진주 주차장서 함양 가는 버스를 탔는데 이전 정맥산악회에서 같이 산행 한 은주씨가 타고 있었다. 은주씨는 백무동에서 중산리 코스 계획으로 왔다는데 서로 동행하기로 하였다. 말동무가 있어서 즐거웠다. 백무동서 장터목 길목에 현대그릅 신입사원 400여명을 만났다. 인사나눈다고 힘들었다. 날씨가 다행이 좋아서 장터목에서 일몰도 보았다. 떡국에 중국술 한잔하고 일찍 잠들었다. 이틑날 날씨가 좋질 않아 천왕봉 해는 못볼것 같아 늦게 준비하여 산행하였다. 제석봉 지나 혼자오신 보리문님을 만났다. 무척 반가웠는데 인증샷 못한게 아쉬웠다. 천왕봉에는 눈보라가 매섭게 치고 아무도 없이 우리가 독차지 하였다. 천왕봉 수십번 오르면서 아무도 없는 상태는 처음 경험하였다. 중봉길은 눈때문에 힘이 들었다. 치밭목까지 아무도 못만났다. 새재 갈림길 지나니 두부부가 하산하는것 외는 눈내리는 이 길 내 등산의 한페이지를 추억으로 남겨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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